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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징 3.13 반일의사릉 (합성리공묘)

사적지 종류 장소, 묘역 국가 중국
대륙 아시아 지역 지린성
문헌상 연길현 용정촌 허청리
한글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룽징시 합성리공묘
현지 吉林省 延边朝鲜族自治州 龙井市 智新镇 合成利村 부근
역사적 의의
룽징에서 일어난 3·13의거 시위 도중 순국한 13인의 묘소
설명
1919년 2월 18일과 20일 옌지(延吉)에서 두 차례에 걸쳐 구춘선(具春先)을 비롯하여 김영학(金永學)·고평·박도원·김홍준 등은 독립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를 통해 북간도 내 교회 및 단체들이 협력하고 연해주지역과 연계하여 독립선언서를발표하자는 결의가 이루어졌다. 독립선언식을 거행할 장소는 룽징으로 하였다. 북간도지역의 중심지이자 일제의 주요 침략기구가 있었던 점이 고려되었다. 3월 7일 국내의 3·1독립만세운동 소식이 전해지고 독립선언서가 전달되자 준비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독립선언서와 개최 통지서 등 만세시위에 사용할 문서들이 각지에 전달되었다. 참가자는 태극기를 만들어 지참하도록 하였다.
1919년 3월 13일 서전벌에서 ‘조선독립축하회’라는 명칭으로 독립선언식이 열렸다. 대회에서 회장 김영학(金永鶴), 부회장 배형식(裵亨湜) 등을 비롯한 주요 임원이 선출되었다. 한인들은 정오를 알리는 교회 종소리를 신호로 ‘조선독립축하회’를 시작하였다. 배형식 목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영학 목사가 독립선언 포고문을 낭독하였다. 독립축하회를 마친 후 한인들은 ‘대한독립’이라 크게 쓴 깃발을 앞세우고 행진에 나섰다. 충렬대가 앞장서고 북과 나팔을 멘 악대가 일본총영사관을 향하여 행진하였다.
당시 연길도윤(延吉道尹) 장세전(張世銓)은 상급기관과 일본영사관 측의 압력으로 집회 탄압에 나서게 되었다. 맹부덕(孟富德)이 거느리는 무장 군인들을 연길에서 불러와 일본영사관을 보호하고 집회 해산을 지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중국군의 총격이 있었다. 현장에서 13명이 사망하였으며 부상자는 30여 명을 넘었다. 부상자들은 근처의 제창병원(濟昌病院)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4명은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1993년 용정 3·13기념사업회에서 화강암으로 ‘3·13반일 의사릉’이라고 새긴 묘비를 세웠으며, 1994년 용정시 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됐다. 2011년 용정시 제5중학 덕육기지(德育基地)로 지정됐다. 룽징 3·13기념사업회에서 관리와 보호를 진행하고 있다. 3·13반일 의사릉 옆에는 3·13기념사업회 초대회장으로 연변지역 독립운동 발굴에 앞장섰던 최근갑 선생의 묘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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