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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골 배달농장 터

사적지 종류 장소 국가 중국
대륙 아시아 지역 네이멍구자치구
문헌상
한글 내몽고자치구 오랍특전기 선봉향 조가걸탄, 포두 서편 60km
현지 内蒙古自治区 乌拉特前旗 先锋乡 赵家圪坦, 包头 西边 60km
역사적 의의
1923년경 조병준 등이 황화 부근의 황무지 60만 평을 개간하여 만들었던 배달농장 터
설명
조병준(1862~1931)은 서간도에서 민국독립단과 광복군 참의부를 조직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일정한 연계를 맺으며 활동한 인물이다. 조병준은 1923년 경 이곳으로 이주한 후 신우현 등 평북 의주 출신 민족지사들과 함께 황화 부근의 황무지 60만 평을 개간하여 배달농장을 만들었다. 농장이 만들어진 후 이 곳에 배달소학교, 대종교 수광시교당이 세워졌으며, 포두지역 한인들의 대표기구이자 독립운동단체로 의민부가 조직되었다.
그동안 배달농장의 위치에 관해서는 포두에서 서쪽으로 120리 떨어진 중탄의 색등호로라고 만 막연하게 알려져 왔었다. 그러나 내몽고조선족연구회 명예회장 염호(당시 74세) 선생이 현지답사 결과 중탄 일대에는 조선족의 거주 흔적을 찾을 수 없음을 확인하였다. 대신 서쪽 오랍 특전기 선봉향의 서패두라는 곳을 주목하였다. 이곳의 발음이 '색등호로'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조사 하던 중 서패두에서 남쪽으로 8km 떨어진 지점에 조가마을이란 곳에 조선족 일가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조선족 일가는 조병준의 동생 조병섭의 손자가 되는 조동춘(당시 63세)씨를 비롯한 삼대 여섯 식구였다. 조동춘씨는 집안의 족보를 비롯해 할아버지의 유품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의 증언에 의하면 조병준 선생 유족들은 해방 후 모두 귀국하고 자신의 부모와 3형제만 남았다고 한다.
또한, 과거에 살았던 배달농장은 현재 조동춘씨의 집에서 서쪽으로 2km 떨어진 지점인데, 현지 주민들이 '상해지'라고 부르고 곳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조병준이 독립운동 기지로 그 곳의 땅을 조차할 당시 상해에서 온 것으로 밝혔기 때문에 '상해 사람 땅'이라 해서 그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배달농장 자리의 확인은 그동안 만주 일대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기지 건설과 관련한 연구의 외연을 내몽고 중서부지역 일대로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발견이다. 향후 이와 관련한 사적지 복원 및 기념사업의 추진이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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