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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통일주비회 개최지

사적지 종류 건물 국가 중국
대륙 아시아 지역 베이징
문헌상 북경시 서직문외 서2리 삼패자화원
한글 북경시 서직문외대가 137호(현 북경동물원 정문 서쪽)
현지 北京市 西直门外大街 137号(现 北京动物园 正门 西边)
역사적 의의
1921년 4월 24일 이회영ㆍ신채호ㆍ박용만 등이 해외 독립운동세력을 통할하는 군사통일기관의 설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군사통일주비회를 개최했던 장소
설명
북경에서 개최된 군사통일회의는 관내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일제와의 무력투쟁을 하나의 방략으로 결정한 중요한 회의였다. 이회영ㆍ신채호ㆍ신숙ㆍ박용만 등은 북경을 거점으로 독립전쟁노선을 추구하며 1921년 4월 군사통일주비회를 개최하였다.
군사통일주비회는 1920년 9월 북경에서 발기한 ‘군사통일촉성회’를 발전시켜 만주 지역 독립군부대의 통일을 목표로 삼았다. 군사통일주비회에는 국내의 국민공회(박용만)ㆍ조선청년단(이광동ㆍ이장호)ㆍ광복단(권경지)ㆍ노동당(김갑)ㆍ통일당(신숙ㆍ황효수ㆍ신달모)ㆍ노령 대한국민의회(남공선)ㆍ하와이국민군(김천호ㆍ박승선ㆍ김세사)ㆍ하와이 국민단(권승근ㆍ김현구ㆍ박건병)ㆍ북간도군정서(송호) 등이 참가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청산리대첩 이후 독립군부대의 정비 및 대오의 통일문제와 독립군부대의 지휘권 문제가 논의되었다. 독립군 통솔 문제와 관련해 주비회는 임시정부 불신임 결의안을 통과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1921년 5월 국민대표회 개최문제가 독립운동계의 주된 의제로 떠오르면서 군사통일주비회의 활동은 위축되기 시작하였다.
북경 해정구에 자리 잡은 북경동물원은 청나라 시기에는 농업시험소가 있던 곳이다. 동물원의 서쪽에 창관루가 있으며, 이곳이 바로 군사통일주비회가 개최되었던 삼패자 화원의 옛터이다. 창관루 건물은 잘 보존되어 있지만 어떠한 표식도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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