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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조선공사관

사적지 종류 건물 국가 미국
대륙 북아메리카 지역 워싱턴
문헌상 1500 13th Street NW (Logan Circle 15번지)
한글 워싱턴DC 노쓰웨스트 13 스트리트 1500(로건 서클 15)
현지 1500 13th St. NW, Washington DC (Logan Circle 15)
역사적 의의
조선과 대한제국의 정부가 1891년부터 1905년까지 주미공사관으로 사용한 곳
설명
워싱턴DC에 조선정부의 공사관이 설립된 때는 1888년이었다. 정식 명칭은 ‘대조선주차미국화성돈공사관(大朝鮮駐箚美國華盛頓公使館)’이다. 최초의 주미공사인 박정양이 1888년 1월 17일 미국대통령 클리블랜드(Grover Cleveland)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후 워싱턴 시내의 한 건물(1513 15th O Street NW)을 빌려 외교업무를 개시하였다.
청국(淸國)의 압력으로 박정양 공사가 귀국한 후 그의 후임 공사 이하영은 1891년 12월 1일 브라운(Sevellon A. Brown Jr.)으로부터 25,000달러를 주고 Iwoa Cicle(현재는 Logan Circle)에 있는 현 건물을 구입하여 공관으로 삼았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된 빅토리아 양식의 건물로 천장이 높고 7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공식 업무용이고, 공관 직원과 그 가족들이 2층에 기거하였고, 3층 홀은 연회장으로 사용되었다. 이하영 공사 초청으로 미 제24대 대통령 그로브 클리브랜드(Grover Cleveland)의 부인 프랜시스 클리블랜드(Frances Cleveland) 등 저명인사들이 연회에 초대되기도 하였다. 당시 대통령 부인이 외국 공사관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현지 외교가에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1905년 말 을사늑약에 의하여 외교권이 박탈당하면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폐쇄되었다. 공관 건물은 1910년 6월 29일 단돈 5달러에 주미일본대사 우치다 야스야(內田康哉)에게 매도되었고, 다시 주미일본대사 우치다는 1910년 9월 1일 풀턴(Horace K. Fulton)이라는 미국인에게 10달러에 팔았다. 1977년 이 건물은 젠킨스(T. L. Jenkins)라는 사람에게 팔렸다.
현재의 건물은 1889년 2월 조선정부가 주미공사관 용도로 처음 사용한 뒤, 1891년 12월 고종의 주도로 2만 5천 달러에 공식매입하여 16년간 공사관 건물로 사용하였다. 이 건물은 미국 남북전쟁의 영웅이자 정치인 세스 펠프스(Seth L. Phelps)가 1877년에 건립하였고, 토마스 M. 플로우맨(Thomas M. Plowman)이라는 건축가가 설계를 하였다.
공사관 건물은 1972년 6월 워싱턴 D.C. 로건 서클의 유서 깊은 옛 건물과 함께 역사지구(Historical District)로 관리되어 왔다. 이후 2012년 10월 18일 문화재청에서 이 건물을 매입하였고, 그해 10월 31일 문화재청으로 소유권이 완전 이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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