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사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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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사적지 종류 | 기념관 | 국가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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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 북아메리카 | 지역 | 캘리포니아 |
문헌상 | 1368 W. Jefferson Blvd. LA | ||
한글 |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웨스트 제퍼슨 블러바드 1368(CA 90007) | ||
현지 | 1368 W. Jefferson Blvd., LA, CA 90007 |
- 역사적 의의
- 1938년 4월 로스앤젤레스로 이전한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자리
- 설명
-
대한인국민회(Korean National Association, 大韓人國民會)는 본부인 중앙총회를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桑港)에 두었고 북미·하와이·멕시코·시베리아·만주 등 5개 지역에 지방총회를 설치하여 국외독립운동의 중추적인 기관으로 성장하였다. 1913년 5월 하와이지방총회는 하와이주 정부로부터 사단법인의 관허를 얻었고, 북미지방총회는 1914년 캘리포니아주 정부에서 인가를 받았다. 한인의 대부분이 회원으로 등록하고 회비의무금을 냈다. 1921년 3월 대한인국민회는 하와이지방총회가 대한인교민단(大韓人僑民團)으로 바꾸어 분리되면서 북미를 관할하는 ‘대한인국민회총회’로 축소되었고 활동은 침체되고 말았다. 이후 1935년 대한인국민회는 총회장으로 최진하(崔鎭河)가 취임하여 부흥운동에 나서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1936년 4월 샌프란시스코 총회관은 화재가 발생하여 막대한 수리비용이 발생하였다. 총회관 건립을 추진하였고 그 대상지는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羅城)로 결정하였다. 로스앤젤레스와 캘리포니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한인들이 모여 있었고 부흥운동의 주요 인물인 김호(金乎) 등의 활동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1936년 7월 특별대의원회에서 총회관 건립을 추진하여 12월부터 의연금 모금이 시작되었다. 1937년 5월 ‘1368 W Jefferson Blvd.’ 부지를 매수하였고 8월 착공하였다. 1938년 4월 17일 낙성식을 거행하였다.
대한인국민회 총회관은 1970년 해소될 때까지 사용되다가 현재는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바로 옆의 로스앤젤레스 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