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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거주지

사적지 종류 건물 국가 러시아
대륙 유럽 지역 하바로브스크
문헌상
한글 하바로브스크주 하바로브스크 콤소몰스카야거리 80
현지 Россия, Хабаровск, улица Комсомольская, 80
역사적 의의
민족문학가 조명희가 하바로프스크에서 거주했던 집
설명
충북 진천 출신인 조명희(1894-1938)는 시·소설·희곡·평론 등 문학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인물이다. 그는 1919년 3·1운동에 참가하여 투옥되었다가 출옥 후 일본으로 유학하였다. 이후 시·극본·소설 등을 집필하며 작가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였다.
귀국 후 1925년 8월 카프(Korea Artista Proleta Federatio)가 결성될 때 창립 위원으로 참가하여 프롤레타리아작가로 활약하였다. 1928년 조명희는 국내 카프활동이 일제의 감시를 받게 되자 소련으로 망명하였다. 그는 러시아 연해주 추풍 4사 중 하나인 푸칠로프카(Putsilovka)에 도착하였다. 이후 연해주 각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34년 조명희는 러시아 작가 파데예프(Fadeyev)의 추천으로 소련작가동맹 맹원으로 가입했다. 1935년 경 하바로프스크에서 거주할 당시에도 파데예프가 살고 있는 집의 2층에 거주하였다. 그는 이곳에서 작품을 구상하면서 신문 『선봉』과 잡지 『노력자의 조국』 편집에 참여했다. 그러던 중 1937년 9월 러시아당국에 붙잡혀갔다. 그는 일제간첩혐의를 받았고 1938년 4월 재판 없이 사형 처분을 받았다.

2012년 당시 조명희 거주지는 현재 콤소몰스카야 거리(Komsomolskaya Ulitsa) 89번지로 비정하였다. 그러나 조명희의 유족들이 기억하는 곳은 80번지였다. 파데예프가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작가의 집’이었다. 과거에는 건물 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하였으나 현재 국가에서 보호 건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80번지는 은행으로 사용되고 있다. 1902년에 건립되었고, 건물 벽면에 1935년에서 1936년 파제에프가 살았다는 동판이 부착되어 있다. 이에 따라 후손들의 주장이 정확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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