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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사회운동 현창탑

사적지 종류 기념탑 국가 일본
대륙 아시아 지역 오사카부
문헌상
한글 오사카시 추오구 오사카성공원
현지 大阪市 中央区 大阪城公園
역사적 의의
오사카 지역의 사회운동 활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탑
설명
오사카 사회운동 현창탑의 건립은 1956년 9월 24일 오사카 지방 통일메이데이 실행위원회가 모리노미야에 소재한 오사카 시립 노동회관에서 개최한 '전후 노동운동 물고자(物故者, 사망자) 추도제'에서 실마리를 열었다. 그 후 1960년 5월 1일 오사카 지방 통일메이데이에서 건립이 결의되어 1966년에 오사카 지역의 노동자와 농민, 민주단체, 유지 등의 협력에 따라 전개된 모금활동의 기금으로 1970년 10월 준공되었다. 그 후 1992년에 연합대판과 노동복지사업단체가 자금을 분담하여 개수공사를 완성했다.
이 탑의 관리 운영과 사회운동자료 수집 정리 및 운동사 간행을 위해 '대판사회운동협회'를 설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70년부터 1991년까지는 매년 10월 15일에 '사회운동 물고자 합사제'를 거행하였으나, 1992년부터는 '사회운동 물고자 현창 추도식'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매년 새로운 현창자 명단이 적힌 방명판을 현창탑 내부에 게시하는데, 2001년 10월 15일 현재 1,381명이 현창되어 있다. 이 가운데 한국인으로는 김문준과 조몽구가 현창되어 있다.
김문준(1894~1936)은 제주도에서 출생한 후 1920년대부터 오사카의 조선인 노동조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인물이다. 1920년대 후반부터는 동아 통합 조합운동을 전개하였고, 1930년대에는 《민중시보》(창간, 1935년 5월)와 협동조합운동을 통해 오사카 거주 조선인 민족운동의 토대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였다. 1930년 8월에 고무공장 노동자파업을 준비하던 도중 치안유지법으로 검거되어 징역 2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출옥하였으나 수감 중에 얻은 후유증으로 1936년 5월에 병사하였다.
역시 제주 출신의 조몽구(1908~?)도 1920년대부터 오사카의 조선인 노동조합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조선인운동가로서 1931년 7월에 검거되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5년형을 받고 1935년 12월까지 도쿠시마(德島)교도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현창탑의 형태는 실제로는 건물의 형태이며, 내부는 매년 1회 추도식이 열릴 때만 공개하고 있다. 현재 오사카성공원 내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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