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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섭의사 투탄 의거지

사적지 종류 장소 국가 일본
대륙 아시아 지역 도쿄도
문헌상
한글 도쿄도 치요다구 고쿄
현지 東京都 千代田区 皇居
역사적 의의
1924년 1월 5일 김지섭이 일본 궁성 앞에서 폭탄을 투척하는 의거를 일으킨 곳
설명
김지섭(1884~1928)은 안동시 풍비면 오미동 출신으로 1922년 여름 상해에서 의열단에 가입하였다. 1923년 3월 국내에서 대규모 암살ㆍ파괴 계획을 실행하려다 일경에 탐지되어 실패하고 상해로 피신하였다. 1924년 도쿄에서 제국의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김지섭은 의열단 특파원으로 1923년 12월 20일 상해에서 일본으로 향했다. 12월 30일 복강현에 도착한 김지섭은 의회가 휴회하였다는 보도를 듣고 계획을 변경, 도쿄에 투탄하기로 하였다.
1924년 1월 5일 도쿄에 도착하여 지형을 정찰하고, 오후 7시 거사를 결행코자 황성 정문에 접근하여 폭탄을 투척하고 궁성 쪽으로 달려가 폭탄 두 개를 니주바시(二重橋) 한복판에 던졌으나 불발되고 체포되었다.
김지섭은 이치가야형무소에 갇혀 8개월간이나 예심을 받고, 1924년 10월 11일에 열린 공판에서 “이번에 내가 취한 행동은 침략정치에 도취하고 있는 왜국관민을 각성시키고 그의 반성을 촉구하기 위함이었다”라고 당당한 어조로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이어서 총독정치의 악랄성과 비인간성을 폭로하고 동양척식회사의 착취와 일제의 학정을 통박한 다음, “한국사람은 한국의 독립을 위하여 최후의 일인, 최후의 일각까지 항쟁할 것이다”라고 열변을 토하였다. 검사는 사형을 구형하였으나, 1925년 1월 6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치가야교도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지바 교도소로 이감되었고 1927년 20년 징역으로 감형되었으나, 1928년 2월 20일 옥중 순국하였다.
김지섭 의사가 폭탄을 던졌던 니주바시는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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