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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허커우 조선의용대 제2구대 활동지 (중산공원)

사적지 종류 장소 국가 중국
대륙 아시아 지역 후베이성
문헌상 호북성 노하구시 중산공원
한글 호북성 노하구시 시부로 중산공원
현지 湖北省 老河口市 市府路 中山公园
역사적 의의
조선의용대가 선전활동의 일환으로 공연활동을 펼쳤던 곳
설명
노하구지역에 파견된 조선의용대의 활동 가운데 주요한 것이 선전활동이었다. 조선의용대의 선전공작은 일본군 병사들에게 일제가 반드시 패한다는 이치를 선전함으로써 반전의 정서를 부식시켜 적군의 투항을 유도하는 것이었다. 또한, 조선의용대는 활동지역이 중국이기 때문에 중국인들에게 항일투쟁의 목적과 적극적인 한국독립운동의 실상을 알리는 작업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조선의용대원들은 선무공작의 목적으로 적극적인 공연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그들의 활동은 중국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1942년 조선의용대가 한국광복군으로 편입되면서 제1지대 제1구대의 선전활동 역시 조선의용대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중산공원은 조선의용대 대원들이 군자금을 모금하기 위해 공연을 펼쳤던 곳이며, 한국광복군 편입 이후에는 한국광복군의 활동무대가 되기도 하였다. 조선의용대가 공연활동을 펼친 중산공원 내 중산기념당은 현재는 기념관으로 조성되어 당시 공연의 흔적을 찾기는 어렵다. 또한 조선의용대 대원들이 공연을 위한 대기실로 사용되었던 평민병원이 중산공원 내에 낡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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