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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허커우 한국광복군 대원 치료지 (복민병원)

사적지 종류 건물 국가 중국
대륙 아시아 지역 후베이성
문헌상 호북성 노하구
한글 호북성 노하구시 승리로 노하구시인민정부 대만사무판공실
현지 湖北省 老河口市 勝利路 老河口市人民政府 台湾事务办公室
역사적 의의
한국광복군 대원들이 입원 치료를 받았던 병원 건물
설명
노하구 지역에서 한국광복군은 선전활동을 주요한 당면공작의 하나로 설정하고 있었다. 선전활동의 주요한 방법은 직접 중국인들에게 보여주는 것, 즉 공연 등이 그 효과가 컸다. 한국광복군은 연극공연 등을 통하여 일제가 한중 공동의 적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중국인들의 항전의지를 고취함으로써 한중합작의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었다. 1944년 한국광복군훈련반(한광반)의 일부가 중경으로 가는 도중 노하구에서 펼친 성공적인 공연도 그 한 예이다.
복민병원은 한국광복군의 일원으로 참여했던 장준하가 공연을 마치고 입원 치료받았던 곳이다. 이 건물은 원래 노르웨이 선교사들이 지은 것으로 약 80년 전에 건립되었다. 건물 외관은 80년 전 그대로이며, 내부는 개축하여 노하구시정부 대만사무판공실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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