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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안저우 류자명·유기서 활동지 (여명중학교)

사적지 종류 건물 국가 중국
대륙 아시아 지역 푸젠성
문헌상
한글 복건성 천주시 중산북로 42호
현지 福建省 泉州市 中山北路 42號
역사적 의의
유자명, 유서 등 주로 아나키스트들이 교원으로 근무한 학교
설명
유자명은 충청북도 충주 출신으로 1919년 3·1운동 참가 이후 일제의 감시를 피해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상해에서 임시정부에 참여하여 의정원 충청도 대표 의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하였으며, 의열단에 가입하여 무장항일투쟁도 동시에 전개하였다. 유자명은 독립운동을 전개하면서 중국인들과의 연합작전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농업분야 발전에도 직접 참여하여 활동함으로써 수많은 중국의 농업후계자를 양성하기도 했다. 유자명은 1928년 남경피압박민족연합회 활동을 전개하면서 복건성 천주에서 여명고급중학교 생물학 교원으로 근무하였다. 이 여명고급중학교에는 이후 유기석(유서)도 지리교사 겸 체육교사로서 활동하였다. 이처럼 여명고급중학교는 한중 양국 아니키스트들의 인적자원 배출의 요람이자 활동지였다.
지금은 여명직업대학으로 바뀌었으며, 정문에는 천주시문물보호단위에서 1984년 6월에 설립한 천주여명고중유지 기념비가 있다. 정문 오른쪽에는 여명교학루가 옛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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