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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복군 3지대 주둔지(4차)

사적지 종류 장소 국가 중국
대륙 아시아 지역 안후이성
문헌상 유채
한글 안휘성 부양시 경제기술개발구 유채
현지 安徽省 阜阳市 经济技术开发区 刘赛
역사적 의의
1945년 한국광복군 제3지대가 부양현 구리구에서 유채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둔했던 곳
설명
1945년 4월 하순 쮸리코(구리구)로 이동했던 3지대의 인원이 백 수십 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부대 주둔지의 확장ㆍ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중국군과의 협의를 통하여 쮸리코 인근의 중국군 주둔지인 류짜이(유채)로 이동하게 되었다.
김문택의 수기에는 이곳에 대해 “광망한 대평원 지평선 끝까지 푸른 파도를 일으키는 밀은 자랄 대로 다 자라 목에 찬다. 코를 찌르는 흙냄새를 맡으며 내리쬐는 했빛 아래 밀밭 사이를 꿰뚫고 있는 비좁은 시골길을 걸어 … 이렇듯 몇 시간을 헤매어 찾아온 이 류쨔이라는 고장! 푸른 대평원 한복판 넓은 황토색의 뜰에 자리를 잡고 있는 중국군 주둔지! 이 근처 먼 곳 좌우에는 작은 부락이 두세 군데나 있어 촌락과 마찬가지로 푸른 나무에 둘러싸여 있다. 둘레 5리가량이나 되는 땅에 주둔하고 있는 중국군 부대! 역시 이 둘레에는 크리크(호)가 있어 … 호에 둘러싸인 중앙의 정문 안쪽에는 넓은 훈련장이 있고 그 바른편 옆에는 우리가 기거할 큰 흙집 병사가 7~8채나 있으니 …”라고 묘사하였다.
그런데 여기에서 언급된 지명을 확인했으나 동일한 중문의 지명은 없었다. 동일하게 발음되는 지명이 인근에 있음을 확인하고 현지 거주민(전항경, 86세)에게 확인한 결과 동 지역 내에 1940년대 당시 국민당 37군 보급처(사령관 ; 노숭의)가 주둔하고 있었으며, 인근에서 징집한 장정들을 학교에서 훈련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런데 이 학교는 2004년에 철거되었다고 하며, 조사 당시 인근의 민가는 완전히 철거되어 공업단지 부지로 조성되었다.
부양시 경제기술개발구로 재개발되어 공업단지가 형성 중이며, 당시 부대가 위치했던 흔적은 전혀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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