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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묘지

사적지 종류 묘역 국가 카자흐스탄
대륙 아시아 지역 카자흐스탄
문헌상
한글 크즐오르다 구중앙공동묘지
현지 Кызылорда, центральное кладбище
역사적 의의
1920년 1월 용정에서 있었던 15만원 탈취사건의 주역인 김준의 묘
설명
김준(1900.10.4~1979.10.17)은 1920년 1월 4일 용정에서 있었던 15만원 탈취사건의 주역이면서 후일 《선봉》과 《레닌기치》 등 한인신문에서 언론인ㆍ작가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크즐오르다에 살고 있는 김상린은 김준선생의 둘째 아들로 1년간 《레닌기치》의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현재 크즐오르다에서 '스므그'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준선생의 묘비에는 “가던 길을 다 못가 애닯으다 김준” 이라 각인되어 있다.
김준은 연해주 이만시 근교에서 출생하였다. 1920년 1월 4일 만주 용정에서 최봉설 등과 함께 15만원사건을 일으킨 후 블라디보스톡 원동국립종합대학 직속 노동학원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다시 모스크바국립종합대학에 진학하여 철학을 전공했다.
김준은 《선봉》신문사의 기자로 활약하며 많은 문학작품을 발표했다. 강제이주 후 카자흐스탄에서 《레닌기치》의 기자로 활동하면서 시ㆍ소설을 여러 편 발표했다. 단행본으로 간행된 그의 대표작은 소설『15만원사건』(1964)과 시집『그대와 말하노라』(1977)이다. 김준은 러시아작가와 시인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번역하기도 했다.
김준의 묘는 공동묘지 안쪽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홍범도 장군이나 계봉우 선생의 묘에 비하여 초라한 상태이다. 아들인 김상린만이 그 위치를 찾아낼 수 있을 정도이다. 이들이 모셔진 공동묘지 앞에 이들 세 분의 애국지사들이 묻혀있는 표지판을 세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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