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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일보사

사적지 종류 건물 국가 카자흐스탄
대륙 아시아 지역 카자흐스탄
문헌상
한글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골 거리 2번지 코리안하우스 2층(현재 사용되고 있는 고려일보사 건물)
현지 Казахстан, г.Алматы, ул.Гоголя 2
역사적 의의
선봉ㆍ레닌기치를 계승한 《고려일보》의 발행지
설명
1923년 3 ·1운동 4주년을 기념하여 러시아 연해주에서 한인신문 『선봉』이 창간되었다. 『선봉』은 중앙아시아로 한인들이 강제이주를 당한 이후 1938년 5월 15일 『레닌기치』란 이름으로 첫 호를 발간했다. 『레닌기치』는 소련 해체 후인 1991년 초 『고려일보』로 바뀌었다. 즉, 『고려일보』는 『선봉』·『레닌기치』를 계승한 신문이었다.
1937년 한인 강제이주 후 『레닌기치』는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발행되었다. 이후 『레닌기치』 신문사는 1978년 8월 알마티로 이전하였다. 알마티에서도 사무실을 여러 번 옮겼다. 처음 신문사는 현재 알마티 시내의 젤룐느이 바자르(청과물시장) 건너편인 도스틱 대로 7번지(проспект Достык 7)에 자리를 잡았다. 5층 건물의 2층에 위치했었고, 1987년 4월까지 활동하였다. 이후 한 블록 떨어진 가까운 쥐벡졸르이 거리 50번지(ул.Жибек Жолы 50)로 옮겨 2000년까지 활동하였다. 현재 고려일보사 부대표인 남경자(68세)의 말에 따르면, 당시 이곳은 다양한 국가의 신문사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다고 한다. 『레닌기치』 신문사는 6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여 1만 부 정도의 신문을 출간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지만 점차 임대비와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하여 2000년 고려인협회에 경영권을 이양하였다.
이후 고려일보사는 알만겐디 4번지(ул.Амангельды 4)로 이전하였다. 이곳을 기억하고 있는 최재형의 손자 최파벨의 증언에 의하면 알마겐디 4번지에 있었던 고려일보사는 갈대를 이용하여 매우 튼튼하게 지어졌다고 한다. 처음 2층 건물로 지어졌으나 추가로 3 ·4층을 증축하였고 신문사는 당시 3층을 사용하였으며 4개의 방을 사용했다고하였다. 이 시기 『고려일보』는 타블로이드판 주간지로 발행되어 13명의 직원을 두었다.
고려일보사는 2003년 10월 지금의 사무실인 코리안하우스(Корейский Дом 2층)로 옮겼다. 사무실은 고려인협회 남알레크라는 사람이 건축한 건물로 2층을 기증 받아 사용하게 되었다. 현재 고려일보사는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산하 조직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책임편집장(김 콘스탄틴), 주필(남경자), 기자(정 디아나)를 포함 3~4명이 신문사를 이끌어가고 있다. 한글을 모르는 독자가 늘어나고, 관련 기사가 매우 부족한 형편이라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1주일에 1번 발간하며 전체 16면 중에서 4쪽이 한글지면이다.
알마티로 이전하여 첫 번째로 사용(1978-1987)한 『레닌기치』 신문사는 현재 에너지 회사와 알마티시 메데우 지역 검사국, 아동캠프 '에델바이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후 두 번째(1987-2000)로 사용한 곳은 다양한 상업 회사들이 자리잡고 있는 비지니스 센터(9층건물)로 이용되고 있다.
고려일보사로 사용한 알마겐듸 4번지(2000-2004)는 건물의 보수 및 증축이 이루어져 2002년 조사 때와 달리 외형의 변화가 있고 1층은 어업협회가 사용하고 있다. 현재 고려일보사가 위치한 코리아하우스 2층(2004-현재)에는 고려일보사 뿐만 아니라 무용스튜디오·도서관·고려인협회·고려인청년연합 등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고려일보사에는 지금까지 발행된 『레닌기치』·『고려일보』의 전부를 소장하고 있지는 않다. 국사편찬위원회와 한국외국어대학이 『레닌기치』 신문을 정보화 사업을 했으나(1938~2002) 일부만 소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원자료로 소장하고 있는 고려일보사의 신문자료를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데이터베이스화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재 알마티에 소재한 알파라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 동방학부 한국학과(www.kaznu.kz)에 한국독립운동 역사를 홍보하고 자료수집 및 조사를 연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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