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통합 검색

전체메뉴

지역별 사적지 정보

세계 곳곳의 ‘독립운동사적지’를 찾아보세요!!

> 지역별 사적지 정보 > 아메리카

대한인국민회 마탄사스지방회관

사적지 종류 장소 국가 쿠바
대륙 북아메리카 지역 쿠바
문헌상
한글 마탄사스 에스테반 깔싸다 No 44  
현지 Calzada Esteban No. 44 Matanzas, Matanzas
역사적 의의
쿠바 대한인국민회의 지도자 임천택의 집이자 마탄사스지방회관으로 사용했던 건물
설명
1921년 3월 25일 마나티 항구에 도착한 한인들은 사탕수수농장에 흩어져 일하였다. 그러나 설탕 가격이 1근에 20전 하던 것이 2전으로 하락하면서 경제적인 고통을 수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1921년 5월 말경 마탄사스의 에네켄농장으로 전원 이주하였다. 이것을 주선한 것은 박창운(Ramon Pack)이다.
그 후 핀카 엘 볼로(Finca El Bolo)한인마을에 살던 한인들이 흩어져 마탄사스 시내로 들어오면서, 1943년부터 1951년까지 마탄사스지방회관으로 사용하였다. 이곳은 원래 쿠바 대한인국민회의 지도자인 임천택의 집이었다. 쿠바 대한인국민회는 1921년 6월 14일 설립되었다. 일본 영사가 한인들의 등록을 요구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미주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와 협의하여 쿠바지방회를 설립한 것이다.
그해 11월 1일 쿠바지방회는 관청에 인가를 얻어 정식으로 단체로 인정받는 등 대외적인 공식창구나 다름없었다. 임원으로는 회장에 서문경, 부회장에 이회택, 총무에 이인환, 서기에 임병일, 재무에 장성일, 법무에 김덕순, 학무에 정성원, 구제원 호근덕, 외교원에 박창운, 대의원에 박두현, 사찰에 박희성 등이 선출되었다.
1922년 10월부터 마탄사스지방회는 ‘마탄사스지방회 자치제’를 실시하였으며(《신한민보》 1921년 10월 20일자, 「마탄사스회보고」). 매년 3ㆍ1절을 맞이하여 기념행사와 기념행렬을 거행하였고 본토 신문에 잘못된 기사가 나면 이에 반박하였다. 또한, 쿠바지방회에서는 국어교육을 위해 민성학교(民聲學校)를 설립ㆍ운영하였다.
당시 주소는 사서함(Apartado) 273번지였다. 1926년 1월 선출임원에는 회장 장영기, 부회장 북순학, 총무 겸 서기 임천택, 재무 임병일, 학무 이희택, 법무 김홍서, 구제 방한조, 외교 박창운, 실업부원 임천택, 대의원 이세창을 선임하였다.
당시 나무로 지어졌던 집은 허물어지고 지금은 시멘트 건물로 바뀌어 있다.

인쇄   목록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