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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천택 묘

사적지 종류 묘역 국가 쿠바
대륙 북아메리카 지역 쿠바
문헌상
한글 마탄사스 산 카를로스 묘지
현지 Cemeterio San Carlos, Matanzas, Matan
역사적 의의
쿠바에서 한인들의 결속과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임천택의 무덤
설명
임천택은 1999년까지 쿠바의 유일한 한인이민의 역사서 『큐바한인이민력사』의 저자이다. 1923년에 대한인국민회 쿠바지방회 서기, 1924년에 평의장, 1926년 8월부터 임시서기, 1927년 총무, 서기 겸 실업부원으로 활동하였다. 1929년 카르데나스로 이주하여 1930~31년에 카르데나스 지방회장, 1932년 학무원으로 피선되었다.
그러다가 1932년 1월 19일 마탄사스로 이주하여 1933년에 마탄사스지방회 서기 겸 총무, 1937~39년 3년간 총무, 1943년 고문, 1944년 재무, 1946년 재무겸총무, 1947년에는 총무로 집행위원장을 겸임하였다. 그리고 1948년부터 1953년까지 6년간 집행위원장 겸 서기로 활동하였다. 그 기간 마탄사스 민송국어학교에서 1925년과 1927년에 교장을 하였으며, 카르데나스 지방에서는 진성국어학교 교장으로 교육사업을 하였다. 1931년 마탄사스에서 청년학원을 창립하여 그해 3월 10일 위원장 겸 교사로, 1937~38년에는 청년부 강사로 활동하였다. 그리고 1952년 4월 1일부터 마탄사스, 카르데나스 지방에서 국어교육을 시작하였다.
한편 기독교인이었던 그는 1928년 4월 1일부터 천도교에 입교하고 1930년 3월 카르데나스에 천도교 쿠바종리원을 개설해 교리사업을 펼치며 민족혼을 심기 위해 애썼다. 1933년에는 천도교 청년단에 입당하였고, 그해 본국 중앙총회로부터 쿠바종리원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1937년 천도교 본부(중앙교회)의 최린 일파가 친일로 돌아섰다는 사실에 분노해 종교시설을 폐쇄하고 감리교인이 되었다.
1938년 7월 10일에는 대한여자애국단 지부가 마탄사스에서 설립되자 대한인국민회 본부와 협의해 대한여자애국단 마탄사스지부(단장 현미숙)를 조직해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여성단체가 한국광복군 후원금 모금 등을 통해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치도록 했다.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1943년 4월 4일 아바나 등 3곳의 한인회를 통합한 ‘재쿠한족단’ 창립에 앞장서 쿠바한인사회의 존재와 항일투쟁 의지를 대외에 천명했다고 한다. 『백범일지』에 “멕시코에선 김기창과 이종오, 쿠바에서는 임천택 등 제씨가 임시정부를 후원하고…”라고 서술할 정도로 본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임천택의 눈부신 활약상은 전 세계 한민족들에게 알려졌다. 이를 근거로 1997년 8월 적성국가(쿠바) 국적으로는 처음으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의 묘는 마탄사스 외곽 산 카를로스(San Carlos)묘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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