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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지방회관(1918년) 겸 장인명 한인여관

사적지 종류 장소 국가 미국
대륙 북아메리카 지역 일리노이
문헌상 2514 Prairie Avenue, Chicago, IL
한글 일리노이주 시카고 사우스 미시건 애비뉴 2525
현지 2525 South Michigan Avenue, Chicago, IL
역사적 의의
1918년 당시 대한인국민회 시카고 지방회관이자 장인명이 경영했던 한인여관
설명
1910년에 설립된 대한인국민회 시카고 지방회는 활동이 그다지 활발하게 전개되지는 못하여, 1913년 7월에 해산되었다. 그 후 1918년 2월 16일 시카고에 거류하던 한인 15명이 시카고 지방회 설립 청원서를 북미총회에 제출하여, 2월 26일 정식으로 인준을 받았다. 당시 시카고 지방회 설립을 청원하였던 한인들은 임시지방회의 회장 정원현을 비롯하여, 김경·장평·신영철·조종문·유재익·최윤호·남정현·홍태호·이병두·조규섭·조종익·이일·박봉래·강영소 등 15명이다. 복설된 시카고 지방회는 1918년 3월 1일 정식으로 설립 기념식을 개최하였고, 회장에는 장평, 부회장에는 정원현, 총무에는 김경, 서기 겸 재무에는 강영소, 학무원에는 최윤호, 법무원에는 변성욱, 구제원에는 이병두를 선출하였다. 시카고 지방회관은 장인명이 경영하던 한인여관에 두었다. 장인명은 1911년 경부터 시카고에 정착하여 이곳의 한인들을 위한 여관을 경영하면서 안창호와 교류하고 있었다. 장인명이 한인여관을 개설하면서 이곳에 한인들이 모이면서 시카고 지방회가 설치되고, 그의 여관이 지방회관이 되었다.
1919년 국내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시카고 지방회에서는 3월 10일부터 각 교회를 상대로 대대적인 외교활동을 전개하여 상당한 동정을 얻었고, 각 지방의 유력자들을 초대하고 대회를 열어 일제의 만행을 규탄하였다. 또한 4월 25일에는 지방회관에서 의연회를 개최하여 의연금으로 1,186달러를 거두기도 하였다.
장인명의 한인여관은 『신한민보』 1919년 2월 13일자 광고에 보면, “본 여관은 특별히 우리 동포를 위하여 미국 중앙 시카고에 신설하온 바 숙식 범절을 오늘 시세로 선명하게 차려놓았다”고 한다. 당시 시카고에는 많은 한인들이 일자리를 얻기 위해 모여 들었기 때문에 장인명은 그들을 위한 여관을 개업하여 그들에게 노동을 주선하였다. 따라서 많은 한인들이 이곳에서 거주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한인국민회 시카고 지방회의 회관이 될 수밖에 없었다. 장인명은 황해도 안악출신으로 시카고 지방회 재정위원을 비롯하여 신한민보 통신원으로 활동하다가 1925년 국민회 대의원을역임하였다. 국내에서 광주학생운동이 발발하자 1930년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시카고 대한인공동회 발기인으로 참여하였으며, 1940년에는 천세헌·강영문 등과 조선의용대후원회 시카고지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1944년 임시정부 산하의 한국외교위원부 부장으로 활동하였다.
시카고 지방회관이 있었던 프레리가(Prairie Ave) 2514번지는 완전히 없어졌고, 그 자리에 멀시 병원(Mercy Hospital & Medical Center) 건물이 세워져 있다. 병원 맞은 편에는 아파트(G&A Senior Residence at Eastgate Village) 건물이 있고, 대각선으로는 프레리가(Prairie Ave) 2601번지의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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