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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최익현 순국지

사적지 종류 장소 국가 일본
대륙 아시아 지역 나가사키현
문헌상
한글 쓰시마시 나가사키현 이즈하라마치 사지키바라 38, 일본육상자위대 주둔지
현지 長崎県 対馬市 厳原町 桟原(일본육상자위대 주둔지)
역사적 의의
최익현이 순국한 곳
설명
최익현은 조선말기의 유학자이자 정치가이며 의병장이다. 흥선대원군의 개혁을 지지하였으나, 뒤에 스승 이항로와 더불어 대원군의 잘못된 정치를 상소하다가 관직이 삭탈되었고 유배를 가기도 하였다. 또한 일본과의 교역을 허가하는 ‘강화도조약’과 ‘단발령’에 격렬하게 반대하며 의병장으로도 활약하였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운동을 촉구하며 전북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나 순창에서 체포되었고 재판을 받고 쓰시마(對馬島)에 유배되었다.
최익현은 태인군수 임병찬과 함께 쓰시마에서 시마오 쇼스케(島雄莊介)의 사가(私家)인 잠상실(蠶桑室)에 유폐되었다. 그리고 쓰시마 경비보병대대 내에 신축 감금소가 완공되자 1906년 12월 1일 그곳으로 ‘이감’되었다. 감금소는 동서 방향으로 길게 늘어진 직사각형 형태로 지어졌으며 구역 내에는 욕실과 취사장, 이즈하라위수병원(嚴原衛戍病院)과 부속건물인 간호학교장 등이 있었다. 최익현은 이곳에서 1907년 1월 1일(음 11월 17일) 새벽 3시 순국하였다.
현재 최익현이 순국한 곳은 쓰시마 경비보병대 자리였다. 현재 일본의 육상자위대가 주둔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곳은 내부촬영이 금지되어 있고 외부 건물에 대한 접근도 쉽지 않다. 주변에는 군인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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