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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북평 순국선열기념비

사적지 종류 기념비 국가 중국
대륙 아시아 지역 허베이성
문헌상
한글 하북성 찬황현 황북평촌
현지 河北省 贊皇县 黃北坪村
역사적 의의
호가장 전투에서 희생당한 4열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념비
설명
조선의용대는 무장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 무장선전활동을 하면서 두 차례의 전투도 함께 치렀다. 그 대표적인 전투가 후자좡(胡家庄) 전투이다. 조선의용대는 1941년 11월 12일부터 29일까지 선전물 준비 및 지방 지형조사와 자체 정신동원공작 등의 준비를 통하여 무장선전활동에 대비하였다. 20여 명의 대원은 원씨현(元氏縣)에서 좌담회를 갖고 군중집회도 전개했다. 원씨현에서 활발한 선전활동을 전개한 조선의용대 화북지대 제2지대는 원씨현 공작을 끝내기 위해서 민중대회를 12일 개최하기로 했다. 그런데 조선의용대의 동향을 세밀하게 주시해온 일본군은 제2지대를 공격하기 위해 11일부터 준비하였으며, 12일 새벽 300여 명을 동원하여 제2지대를 공격하였다. 대원들은 짐을 쌀 틈도 없이 총만 가지고 집합하여 서쪽 고지를 점령하려 했으나 일본군의 맹렬한 사격 때문에 여의치 않았다. 방향을 남쪽으로 바꾸었지만, 일본군의 사격을 피할 수 없었다. 대원들은 기관총과 소총으로 대응 사격하면서 포위망을 돌파하려 했다. 몇 배나 강한 적의 화력을 뚫고 대부분의 대원은 탈출했으나 손일봉ㆍ최철호ㆍ왕현순ㆍ박철동 등은 전사하였으며, 김학철은 중상을 입은 후 체포되었다.
2002년 후자좡 전투에서 희생당한 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국의 순국선열유족회 등에서 현지 정부와 협의하여 마을 앞에 기념비를 세웠다. 2015년 독립기념관의 지원으로 후자좡 전투에서 희생된 4열사의 묘역을 단장하면서 마을 입구의 순국선열비도 4열사 묘 앞쪽으로 옮겨져 함께 정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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