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사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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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징 고마령 참변지
사적지 종류 | 장소 | 국가 |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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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 아시아 | 지역 | 지린성 |
문헌상 | 집안현 고마령 | ||
한글 | 길림성 집안시 대로향 고마령촌 제1대에서 5㎞산골, 압록강에서 60리 되는 고마령 골짜기 | ||
현지 | 从吉林省 集安市 大路乡 古马岭村 第1队到5km 山村, 从鸭绿江到60里的古马岭峡 |
- 역사적 의의
- 1925년 국내 진입 작전회의를 하던 참의부 간부들이 일제의 습격을 받아 순국했던 곳
-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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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5월 조선총독 사이토 마코토(齋藤實)가 압록강 순시 중 독립군에게 공격을 당하자, 일제는 펑톈성(奉天省) 당국자와 외교교섭을 펼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일제 영사관 경찰을 동원하여 독립군 토벌에 노력하였다.
참의부(參議府)는 최석순(崔碩淳) 참의장을 중심으로 일제의 동향에 주목하면서 대책의 수립에 애썼다. 그러던 중 1925년 3월 16일 지안현(集安縣) 고마령(古馬嶺)에서 국내 진입을 위한 작전회의를 하고 있을 때 일제 경찰의 기습을 받아 최석순 이하 29명(혹은 42명)이 전사하는 참변을 겪었다. 이 참변으로 참의부는 조직 자체를 재정비해야만 하였고, 삼시협정(三矢協定)으로 점차 쇠운을 면치 못하였다.
고마령 제1대 산골짜기 안에는 석축과 벽 등에 당시의 흔적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