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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중학교 역사기념관 (대성중학교)

사적지 종류 장소 국가 중국
대륙 아시아 지역 지린성
문헌상
한글 길림성 용정시 용정중학교
현지 吉林省 龙井市 龙井中学校
역사적 의의
윤동주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지사들을 배출했던 용정중학교의 역사기념관
설명
용정중학교(龍井中學校)는 1946년 광명중학교, 은진중학교, 대성중학교 등 룽징(龍井) 지역의 6개 학교가 통폐합하여 옛 대성중학교(大成中學校) 터에 세워졌다. 1921년 건립된 대성중학교는 일제강점기 민족주의 교육의 산실이었으며, 이곳에서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이 배출되었다.
현재 건물은 1994년 룽징시정부와 한국의 해외한민족연구소의 주선으로 금성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옛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것이다. 건물 앞에는 윤동주의 ‘서시’를 새긴 시비(詩碑)가 세워져 있는데, 해외한민족연구소와 동아일보사가 건립비용을 분담하여 1993년에 세웠다.
건물 2층에는 용정중학교 및 윤동주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실 입구에는 윤동주의 사진과 화보, 당시 용정중학교에서 사용했던 책자들이 전시되어 있다. 중앙 부분에는 용정중학교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들과 용정중학교가 배출한 독립투사들, 룽징 지역에 정착한 한인들의 생활에 관련한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다.
한편 2007년에는 출구 쪽에 헤이그특사 중 한 사람인 이상설(李相卨) 관련 특별전시 코너를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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