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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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만나는 사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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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 호텔

국가 미국
주소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뉴몽고메리 스트리트 2(CA 94105-3402)
역사적 의의
조선보빙사 일행(1883년)과 초대 주미전권공사 일행(1888년)이 묵었던 호텔
설명
1875년 문을 연 팔레스 호텔은 개장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크고 호화로운 7층 건물로서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었다. 그러나 이 호텔은 1906년 대지진과 화재로 말미암아 불타버렸고, 1909년 그 자리에 새로 건물을 세웠다. 현재는 쉐라톤 팔레스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1883년 5월 미국공사 푸트가 조선에 부임한 데 크게 고무된 고종은 그 답례로 보빙사를 파견하였다. 정사 민영익을 비롯해 홍영식ㆍ서광범ㆍ유길준ㆍ변수 등으로 구성된 보빙사일행은 그해 7월 16일 제물포를 출발하여 9월 2일 샌프란시스코항에 상륙하여 팔레스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그들은 9월 7일 대륙횡단열차를 타고 워싱턴으로 출발하기 전까지 이곳에 머물면서 샌프란시스코 시장의 예방을 받았고, 상공회의소와 공원 등을 방문하였다.
한편 갑신정변 후 청국의 적극적인 내정간섭에 대응해서 자주권 행사의 일환으로 미국에 공사관을 설치하였다. 초대 주미전권공사로 임명된 박정양은 이완용ㆍ이하영ㆍ이상재ㆍ이채연 등과 함께 1887년 11월 12일 서울을 출발, 12월 28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뒤 1888년 1월 1일에 상륙하였다. 박정양 일행은 페리부두에서 마차를 타고 팔레스호텔 6층 840호에 투숙하여 1월 4일까지 묵었다.
팔레스 호텔에는 당시 엘리베이터가 있었는데, 박정양 일행은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자 지진이 일어난 줄 알고 당황해서 소리를 질렀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박정양 일행은 귀국할 때에도 11월 25~28일 동안 이 호텔 6층 433호에 투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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