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통합 검색

전체메뉴

교과서에서 만나는 사적지

교과서에 나오는 국외독립운동사적지를 확인해보세요!!

> 교과서에서 만나는 사적지

이준열사 순국지

국가 그외국가
주소 네덜란드 헤이그 바겐 스트라트 124
역사적 의의
헤이그특사 세명이 기숙했던 곳이자 이준열사가 순국했던 곳
설명
1907년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파견되어 ‘을사늑약’의 무효임을 알렸던 헤이그특사 중 한 명인 이준이 순국했던 장소이다. 현재 이곳에는 헤이그특사의 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이준열사기념관’이 건립되어 있다.
1907년 이준은 헤이그 특사로 파견되어 4월 21일 단신으로 사행(使行)길에 올랐다. 그는 러시아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상설과 합류하였다. 이상설과 이준 두 사람은 다시 시베리아 철도편으로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나 6월 4일 상트페테르스부르크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주러공사 이범진의 아들 이위종이 합류함으로써 세 특사로 진용을 완비하였다. 세 사람은 베를린을 경유한 뒤 6월 25일 헤이그에 도착하였다. 이준이 국내를 출발한 지 64일 만에 목적지에 도착한 것이다.
이들은 시내 헤이그시 바겐스트라트 124번지 융 호텔(Hotel De Jong)에 숙소를 정하고 당당히 태극기를 내걸었다. 한국 특사들은 일제에 의해 강요된 ‘을사늑결’이 무효임을 알리고, 일제의 불법적인 행위를 고발하였다. 그러나 외교권이 박탈된 상황에서 외교활동이 어려워지자 특사 가운데 한 사람인 이준은 이곳에서 7월 14일 순국하였다.
헤이그 특사들이 투숙했을 당시의 융 호텔은 헤이그 시내의 바겐스트라트 거리 124번지 소재 3층 건물이었다. 이 건물은 1625년경에 건축된 건물로 현재도 그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이 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지대로 건물의 전면 출입구에는 ‘이준열사 평화기념관’ 간판이 부착되어 있으며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다.
건물의 2층과 3층 기념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체 8개의 전시실이 갖추어져 있다. 2층에는 헤이그특사의 파견 배경과 이동 경로, 헤이그특사들의 활동, 당시 헤이그특사들이 머물렀던 호텔방이 복원하고 이준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3층에는 이상설과 이위종 전시실이 있으며, 유럽에서의 한국인들의 독립운동, 네덜란드와 한국의 교류와 관련한 내용들도 전시되어 있다.
2014년 독립기념관의 지원으로 전시물을 새롭게 교체했다.

목록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