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통합 검색

전체메뉴

교과서에서 만나는 사적지

교과서에 나오는 국외독립운동사적지를 확인해보세요!!

> 교과서에서 만나는 사적지

장인환ㆍ전명운 의거지

국가 미국
주소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엠바르카데오 스트리트
역사적 의의
장인환과 전명운이 스티븐스를 처단했던 곳
설명
1908년 3월 23일 오전 9월 10분경 장인환과 전명운이 당시 오클랜드역으로 가기 위해 페리부두에 와 있던 친일 미국인 스티븐스를 처단했던 장소이다.
스티븐스는 1904년 8월 일제의 한국 외교고문으로 부임하여 을사늑약과 정미조약 체결 시 일제의 앞잡이로서 한국인의 지탄을 받아온 인물이었다. 그는 1908년 3월 샌프란시스코에 나타나 미국 언론에 일제의 대한침략정책을 지지하는 망언으로 미주 한인들을 크게 분개시켰다.
이러한 망언에 분개한 장인환과 전명운은 3월 23일 페리부두에서 먼저 전명운이 스티븐스를 향해 권총을 쏘았으나 불발하자 연이어 장인환이 권총으로 명중시켜 그를 처단하였다.
공립협회와 대동보국회는 두 의사의 공판투쟁을 변호하기 위해 한인공동회를 개최하였다. 의거 당시 어깨에 총상을 입은 전명운은 살인미수 혐의로 미국 법정에 섰으나, 1908년 6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선고를 받았다. 장인환은 살인 중죄인으로 분류되어 미국 고등법원으로 이송되었다.
일제 측과 검사는 일급살인범으로 몰아간 반면 장인환을 변호하는 피고인측은 일반적인 살인이 아니라, 일제의 침략에 항거해서 나온 애국심의 발로임을 강조해 1909년 1월까지 280일 동안 팽팽한 공판투쟁을 전개하였다. 그 결과 장인환은 애국적 환상에 의한 2급살인죄로 25년의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두 의사의 의거는 민족독립을 위한 의열투쟁의 효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주한인들의 민족적 단결과 독립운동 전개에 하나의 원동력이 되었다.
페리빌딩은 당시의 것 그대로 남아있으나, 현재 상업지구로 지정되어 장차 대규모 쇼핑센타로 변모할 예정이다.

목록으로 이동